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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News

99년째 이어져온 한국 구세군 절재캠페인

“안전 불감증, 과소비, 알코올, 도박..... 이제는 끊어버려야 할 우리의 과제”

구세군은 매년 3월 한 달을 절제의 기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각지에서 사회정화와 건전생활을 외치는 절제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 해도 서울에서는 오는 3월 13일(목요일) 오후 2시에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절제행사와 함께 가두행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지방의 구세군 사관 및 군우(성도)는 약 150명 정도도 예상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구세군 절제캠페인은 음주, 흡연, 도박, 과소비 등 온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절제를 요구할 뿐 아니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안전사고, 자원절약 등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구세군 창립초기부터 시작된 절제운동은 전 세계 구세군에서 ‘성결한 삶’이라는 구세군 정신을 그대로 담아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구세군에서도 100년의 역사를 따라 절제 가로전도, 가두캠페인, 청소년 보호사업단, 에이즈예방사업단, 성인재활센터 등 각각의 행사와 사업들로 본 캠페인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