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쌈지 LOVE LOVE 展

갤러리쌈지 LOVE LOVE 展
갤러리쌈지는 오는2월 13일부터 마리끌레르, 다음 커뮤티케이션이 함께하는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시를 개최합니다.

가장 값진, 그러나 우리가 그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랑과 사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가 될 이번 전시회는, 활발한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로부터 ‘Love Love’란 주제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갤러리 작품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됩니다. 또한 같은 타이틀 아래, 참여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인터뷰 기사는 올해로 창간 15주년을 맞는 마리 끌레르 3월호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사랑캠페인은 다음 커뮤니케이션 검색창에서 만나보세요!

전시소개
사랑은 무엇일까요?
무엇이길래 낡고 낡은 술집 테이블에도, 벽에도, 의자에도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낙서가 넘쳐날까요?

그 많은 잔인한 폭력의 역사들 속에서도 인류의 사랑은 계속되어 왔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철학자도 과학자도 ‘사랑’을 단 한마디로 정의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많은 이들의 사랑과 존경을 간직한 채 하늘나라로 떠나신 백남준 선생은 사랑을 ?+?=♡로 표현하셨다지요. 솔직히 말해 누구도, 평생을 바쳐 공부해도 소용없는 난제가 바로 사랑에 대한 물음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보면 그만큼 사랑에 대한 물음은 어렵습니다. 동시에 그것은 당신이 행하는 모든 이유에 존재합니다. 당신의 가족과 이웃, 연인, 친구, 당신의 일과 열정, 낭만, 산과 물에 대한 경이와 철학, 믿음과 감동, 외로움과 눈물, 기쁨… 아마도 그래서 모든 인류가 사랑을 심장(HEART)로 그려보나 봅니다.

사랑을 표현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부정할 수 없는 것은 그것이 우리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의 실체, 그 자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랑, 그 끝나지 않는 물음!

지금 당신의 사랑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까요?

참여작가: 김주희, 노석미, 류현욱, 박진우, 서동욱, 신창용, 안정란, 유쥬쥬, 이명호, 이완, 이동기, 이우림, 임주리, 조훈, 천재용 (이상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