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arNews

연극 <여섯 주 동안 여섯 번의 댄스레슨> 프레스콜

 

23일 오후2시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연극 <여섯 주 동안 여섯 번의 댄스 레슨>(연출 김달중) 프레스콜이 열렸다.

 

'춤추는 고두심'을 통해 나를 되찾는 시간, 여자 힐링 프로젝트 <댄스 레슨>은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평범하게 살아왔던 한 중년 여인이 방문교습 댄스강사로부터 6주 동안 6가지 댄스를 배우며 춤을 통해 진정한 자아와 희망을 찾는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2001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초연 이후 2003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12개국의 언어로 번역 되어 20개국, 50개 이상의 프로덕션에서 공연된 검증된 명작이다.
 
이 날 고두심, 지현준이 약1시간 여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포토 타임, 간담회가 진행 됐다.

 

'릴리' 역을 연기한 고두심은 "고전무용을 해서 춤은 자신있었다"며, "서양춤은 낯설고 준비해야할 춤도 너무 많아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움직임 자체만으로도 내가 크게 숨쉬고 있다는 즐거움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배우 데뷔 40주년에 대해 고두심은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이 자리까지 왔다"며, "40년을 좋아하는 분야에 몸담은 것은 행운이다”라고 밝혔다.

 

연극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고두심은 “TV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도 연극은 항상 목말랐다”며, “영화, TV에서 맛볼 수 없는 짜릿함이라기엔 부족하고 객석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는 건 굉장한 공포이면서도 다가서는 매력이 있다"라고 전했다.

 

연극 <여섯 주 동안 여섯 번의 댄스 레슨>은 9월 2일까지 공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