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2시 서울 논현동 컨벤센헤리츠에서 MBC주말연속극 <천번의 입맞춤>(연출 윤재문 극본 박정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기 앞에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천번의 입맞춤>.
이 날 서영희, 지현우, 류진, 김소은, 이순재, 차화연이 참석 하였다.
'우주영' 역의 서영희는 "그동안의 작품과 달리 사랑 받는 여자이다"며, "멋진 파트너를 만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우빈' 역의 지현우는 국가대표 유니폼에 대해 "축구선수 진짜 멋있다"며, "월드컵을 했던 장소에서 연기하여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가 포스터 아이디어를 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우진' 역의 류진은 에피소드에 대해 "세트에서 높은 굽의 신발을 못 신어 걱정 된다"라고 밝혔다.
'우주미' 역의 김소은은 지현우에 대해 "지현우와 17살 차이가 난다"며, "동안이신데 농담 할때 세대 차이가 난다"라고 밝혔다.
'장병두' 역의 이순재는 건강 관리에 대해 "특별한 건강 관리는 없다"며, "어머니 체질을 타고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젊을 때부터 술을 안 했다"며, "담배를 끊었다"라고 밝혔다.
차화연과의 인연에 대해 이순재는 "TBC탤런트 모집 때 차화연을 심사 하여 발탁 하였다"며, "80년 대 TBC의 마지막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한예슬 사건과 관련하여 드라마 제작 현실에 대해 이순재는 "시청자와의 약속은 어떤 이유든 현장을 떠날 수가 없다"며, "미니시리즈는 초인간적인 작업을 하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생각 한다"며, "본인이 사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유지선' 역의 차화연은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대해 "배우로서 영광이다"며, "최근 멜로는 대사가 빠르다"라고 밝혔다.
후배 여배우에게 전하는 말에 대해 차화연은 "가슴으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주말연속극 <천번의 입맞춤>은 오는 20일 저녁8시 40분에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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