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결혼 공식 기자회견

23일 오후3시 서울 압구정동 한강시민공원 선상카페 리버스테이션 on에서 유진-기태영 결혼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유진, 기태영은 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하였다. 1년 만의 열애 끝에 오는 7월 23일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유진은 "인연 만들기에서 인연이 되었다"라며, "시작부터 만났다는 소문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처음에는 친하지도 않았다"며, "선상카페 오엔에서 만나서 데이트를 하였다"라고 밝혔다.

애칭에 대해 유진은 "오빠 라고 부른다"라고 전했다.

기뻐 했던 사람에 대해 유진은 "정윤이 서운해 하였다"라고 밝혔다.

기태영의 장점에 대해 유진은 "가정적인 사람이 될 것 같다"라며, "단점은 고지식하다"라고 전했다.

슈의 결혼이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유진은 "바다 언니가 남아 있어서 그런 것은 없다"며, "이 시기가 적당하다고 생각 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슈의 아기가 예뻤다"며, "바다는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기뻐 했던 사람에 대해 기태영은 "너무 많다"며, "유진씨의 팬들과 나의 팬들이 슬퍼 하였다"라고 밝혔다.

기태영은 "드라마 끝날 때쯤에 순대국집에서 스텝들과 대화 중 세상을 깨끗하게 보는 부분 때문에 관심이 갔다"라며, "자연스럽게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 봤는데 좋은 사람이라고 대답해주었다"라고 밝혔다.

애칭에 대해 기태영은 "못난이라고 부른다"라고 전했다.

유진이 걸그룹이었는데 어떤 걸그룹을 좋아했냐는 질문에 기태영은 "SES 등이 있는거는 알았다"며, "걸그룹 노래는 모른다"라고 밝혔다.

유진의 장, 단점에 대해 기태영은 "장점이 너무 많다"며, "내가 생각하는 아내의 상이 있었는데 유진씨가 현명하고 지혜롭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단점은 너무 쿨하다"라고 전했다.

프로포즈에 대해 기태영은 "교제 할때 약속을 하였다"며, "준비를 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세 계획에 대해 기태영은 "자식 욕심이 많다"며, "3명 정도 계획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일을 하면서 2012년 정도 예상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해 기태영은 "첫 생일 날 작은 이벤트를 하였다"라고 밝혔다.

다투지 않느냐에 대해 기태영은 "한 곳을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 단계는 거쳤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