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4시 40분 서울 왕십리CGV에서 <헤드>(감독 조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사상 최악의 하루, 그녀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최고의 특종 <헤드>.
자살한 천재 의학자의 머리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우연히 그 머리를 배달하다가 납치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열혈 기자의 종횡 무진 추격전을 다룬 영화이다.
이 날 박예진, 백윤식, 류덕환, 데니안이 참석 하였다.
'홍주' 역의 박예진은 "영화가 특종이 될 수 있는 각오로 찍었다"며, "방송 기자 소개를 받아 기자의 일과 일상을 물어 봤다"라고 전했다.
액션 장면에 대해 박예진은 "몸이 고생하는건 예상했다"라고 "성에 안 차게 고생 한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겁을 먹었는지 생각보다 수월하게 끝났다"며, "멍드는 것 기본이었고, 긴장하고 촬영 하였다"라고 밝혔다.
내 인생의 '헤드'에 대해 박예진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을 해보고 싶다"며, "안 좋은 뉴스가 헤드 라인이 안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백정' 역의 백윤식은 "연민을 느낄 수 있는 악역이다"며, "시사를 봤는데 아쉬움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제' 역의 류덕환은 맞는 장면에 대해 "아팠는데 내색을 못했다"며, "안 다치게 때려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내 인생의 '헤드'에 대해 류덕환은 "칸느 영화제 남우 주연상을 받고 싶다"라고 전했다.
'승완' 역의 데니안은 "극의 재미를 위해 평상시와 리포터 모습이 상반 된다"며, "뉴스를 보면서리포터를 따라 해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 인생의 '헤드'에 대해 데니안은 "비중 있는 캐릭터를 맡아 보고 싶다"며, "연기 잘하는 연기자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밝혔다.
영화 <헤드>는 오는 26일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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