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국내 영화제 최초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지프(JIFF) 어플’을 선보인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유비쿼터스와 스마트 환경에 발맞춰 관객과의 새로운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아이패드용 멀티미디어 매거진 ‘JIFF ON'과 더욱 새로워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JIFF'로 Wi-Fi 환경과 3G 환경,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양쪽을 포괄하는 창구를 개설한 셈.
2011년 제 1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지프(JIFF) 어플’은 아이폰뿐 아니라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상영작 정보, 행사 안내, 공연, 상영관 위치 등 영화제 정보와 더불어 어플 이용자들을 위한 ‘취향별 영화추천’과 ‘QR코드 찾기’ 경품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매혹 전주’라는 코너를 통해 전주의 별미 콩나물국밥, 비빔밥, 피순대, 막걸리, 가맥집 같은 맛집 소개와 더불어 한옥마을, 전동성당, 덕진공원 등 관광 안내 정보, 영화인들이 직접 추천하는 숨은 식당 수십곳까지 지도, 연락처를 연계해 전주여행 안내어플로서도 전혀 모자람이 없게끔 풍성하고 다양한 정보를 망라했다.
무엇보다 ‘지프(JIFF) 어플’은 영화제 기간 중에 실시간 정보가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매일매일 영화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감독 인터뷰, 공연 실황, 이벤트 현황, 깜짝 행사 등을 스냅 사진과 스냅 동영상으로 제공해 관객이 언제 어느 곳에 있든 쉽고 편리하게 영화제의 작은 재미까지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트위터, Yozm 등의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화제 본부와 관객간의 직접 소통을 이뤄 궁금한 점은 언제든 즉각 문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지프 어플’은 4월 20일 수요일부터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아이패드(Ipad) 전용 멀티미디어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있다. 4월 1일 창간호(PREVIEW)를 시작하여, 4월 25일 2호를 내고, 올해 영화제 기간 9일 동안은 데일리로 매일매일 발행하여 총 11호의 쌍방향 멀티미디어 잡지를 아이패드 앱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JIFF ON'라는 제목으로 발간중인 이 아이패드 전용 잡지는 단순히 사진과 텍스트가 보이는 기존 잡지를 PDF 형태로 웹 공간에 전시하는 형태가 아니라, 아이패드에서 고화질 동영상, 음원재생, VR(가상 현실), 파노라마, 링크, 트위터 연결 등이 모두 가능한 명실상부한 인터랙티브 컨텐츠를 화면에서 직접 만나고 재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JIFF ON'으로 인해 전주국제영화제는 LOCAL의 제약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국제영화제로서, 개인 사정으로 영화제에 참여할 수 없었거나 일정 기간만 향유하게 되는 다양한 계층들을 포괄하여 지속적인 영화제 정보와 읽을 꺼리, 생생한 현장 동영상과 트위터 소통을 이루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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