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갓 탤런트> 제작발표회

29일 오전11시 서울 상수동 CJ E&M 센터 미디어홀에서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갓 탤런트>는 영국을 비롯,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37개국에서 제작, 방송되고 있는 최고 인기의 글로벌 재능 오디션이다.

나이와 성별을 불문 개그, 마술, 댄스, 악기연주, 노래, 연기 등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이다.

지난 2007년 <브리튼즈 갓 탤런트>로 첫 시즌을 시작한 이래, 폴 포츠(영국, 오페라), 수잔 보일(영국, 팝), 다이버시티(영국, 스트릿댄스), 류 웨이(중국, 피아노 연주) 등 재능 있는 신예 스타들을 발굴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휴대폰 판매원에서 오페라 가수로 거듭난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폴 포츠, 화려한 연주 실력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한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6세 드럼 신동을 비롯, 어릴 때 감전 사고로 양팔을 잃고 두 발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차이나 갓 탤런트>의 류 웨이 등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등 전국 6개 대도시에서 대규모 지역 예선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거쳐 생방송으로 자신의 퍼포먼스를 심사 받게 된다.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한 생방송 파이널 무대는 초대형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준결승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업 소니뮤직과 계약 기회를 갖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부상이 주어진다.

이 날 마술사 이은결의 공연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심사위원 박칼린, 송윤아, 장진이 참석 하였다.

송윤아는 "마지막 까지 결정을 못 내리고 고민 하였다"며, "심사위원이라는 타이틀이 부담 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재능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이다"며, "다른 프로그램의 심사위원과 차별 두는 것이 고민 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칼린은 "갓 탤런트를 봤다"며, "너무 감동이 밀려오는 이미지 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저런 프로그램이면 출전 또는 심사를 하고 싶다고 생각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래전부터 준비하였다"며, "남자의 자격 2은 아직 못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장진은 "어디 가서 강의 하라고 해도 못 한다"며, "최근 대중들은 다른 곳에서 태생된 탤런트를 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6월 4일 밤11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