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알몸 연극 '교수와 여제자2'의 내용이 실제로 연세대 마광수 교수의 사연을 극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극단 참 측은 "'교수와 여제자'는 마광수 교수가 롤모델이고, 그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래서 극중의 교수도 마교수인 것"이라며 "강철웅 연출가가 마광수 교수의 실제스토리를 듣고 연극으로 극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와 여제자2'는 원작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의미로 연극의 정극과 영상인 3D가 만났기 때문에 관객들은 공연을 보면서 더욱 리얼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출가 강철웅은 마광수 교수의 작품을 극화해 화제가 됐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교수와 여제자' 등의 작품이 마광수 교수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연출가 강철웅은 "마광수 교수의 작품을 좋아하고, 그의 작품을 극화하면서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연극에서 '야함'을 표현한다는 것에서 저도 어느정도 변태인 것 같다. 변태가 변태를 알아봤다고 해야하나. 물론 야하다고 해서 벗기는 것으로만 국한되서는 안 된다. 공연 안에서 평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수와 여제자2'는 100여편의 에로 영화에 출연한 엄다혜가 여제자 역을 맡았고, '나는야한여자가 좋다'의 3대 사라 장신애, 4대 사라 차수정이 부인 역으로 출연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엄다혜의 알몸 노출은 물론 3D 영상을 가미한 연극 '교수와 여제자2'는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으며,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티켓 예매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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