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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의 설국(雪國) 홋카이도 '나홀로 여행'


영화 <국가대표>의 꽃미남 스타 김동욱 이 20대 마지막 소망을 이루기 위해 테마가 있는 일본 여행에 나섰다.

김동욱은 8일 토요일 밤 11시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에서 방영되는 여행 리얼리티 <it City-일본에서 놀자!> 5회에서 세계 3대 야경으로 유명한 일본 하코다테를 여행한다.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에 맞춰 다양한 관광명소와 맛집을 탐방하는 유쾌한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 김동욱 이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유명한 오타루에서 초밥왕에 도전하고 맥주의 도시 삿포로를 찾아가는 여행 후반부는 15일 토요일 밤 11시 에 이어질 <it City-일본에서 놀자!> 6회에서 이어진다.

2011년 29세를 맞이하는 김동욱 은 “20대에 해야 할 5가지 목표를 세웠다. 그 중에 연기자가 되는 것, 나의 대표작을 만드는 것, 불 같은 사랑을 해 보는 것, 롤모델을 찾는 것 4가지는 어느정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며 “20대가 가기 전에 ‘나홀로 여행’의 소망을 이루고 싶다”며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번에 김동욱 이 여행하게 된 하코다테는 1854년 개항한 일본 최초의 국제 항구도시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도시 곳곳에 스며있다. 또한 고도는 낮지만 바다 위에 솟아 있는 지형이 독특한 경치를 연출해 홍콩,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김동욱은 여행 내내 탁월한 유머감각을 선보여 눈 쌓인 도시에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1년에 입이 한 번 풀리는데 그날이 오늘이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등 영하 20도 이하의 추운 날씨에도 장난을 멈추지 않는 김동욱의 아이 같은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다.

원숭이 100여 마리가 온천욕을 즐기는 일명 ‘원숭이 노천탕’에서는 즉석에서 ‘동물의 왕국’ 내레이션을 만들어 위트있게 소화하는가 하면, 80년 전통의 라면 비법을 전수받던 중 면이 잘 삶아지지 않자 “한국의 김치라면과 계란라면을 보여주겠다”며 요리사들에게 역으로 자신의 요리솜씨를 뽐낸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김동욱 을 잘 알고 있다”는 하코다테 시민들은 김동욱 의 밝고 쾌활한 모습에 더욱 친밀감을 느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ㅇ 

<잇시티-일본에서 놀자!>는 김동욱 의 동선을 따라 매년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까지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기간 하코다테 시내 곳곳의 맛집과 이색 관광명소도 소개한다. 이 기간에는 하코다테의 자매도시인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보내준 20미터 전나무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미고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이는 등 빛나는 야경을 더욱 환하게 밝혀줄 이벤트가 가득하다.

올’리브의 <잇시티-일본>은 최근 해외 여행 트렌드인 ‘테마와 콘셉트가 있는 여행’을 주제로 국내 방송 사상 처음으로 ‘J-루트’(‘Joyful Journey in JAPAN ROUTE’의 약칭. 새롭고, 즐거운 일본 여행을 제안하는 일본관광청의 캠페인)를 따라 일본전역을 돌며 숨은 매력들을 전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패션, 요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살아 숨쉬는 일본의 명소들을 총 24개의 콘셉트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잇 시티-일본에서 놀자!>는 이러한 ‘J-루트’의 24개 지역별 테마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핫 플레이스’를 소개하며 일본 여행의 알찬 정보들을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일본의 풍광과 함께 총 12회에 걸쳐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