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4조치 이후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민협)는 경색된 남북관계를 타개하고 대북인도지원을 정상화하기 위한 기자회견(6.22)의 후속조치로써 남북한 당국에 ‘평양상주사무소’ 개설과 ‘한반도평화대행진’의 개최를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북한의 대남창구인 민족화해협의회(이하 민화협)는 한미연합군사훈련으로 더욱 악화된 남북관계 분위기 속에서도 북민협 실무협상단을 평양으로 공식 초청했다.
이번 협상단은 북민협 운영위원장인 박현석 (재)새누리좋은사람들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강영식 사무총장, 한국대학생선교회 이관우 목사, 평화3000 박창일 신부, 어린이어깨동무 황윤옥 사무총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협상의제는 북민협 평양상주사무소 개설, 남북을 잇는 한반도평화대행진 개최, 쌀, 밀가루 등 식량지원 논의, 인도지원물자 지방 모니터링 구체화 방안, 대북인도지원 활성화 방안 등이다.
통일부에서 이들에 대한 방북을 승인해 준다면 5.24조치 이후 대북압박정책의 일환으로 행해왔던 방북제한조치를 처음으로 푸는 것으로 앞으로의 대북정책 향방에 있어서 그 의미가 크기 때문에 여부가 주목된다.
방북일정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다녀올 계획 가운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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