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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독립영화 <바다사자를 찾아서> 시사회 개최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바다사자를 찾아서’라는 독도 독립영화를 제작하였다.

2008년 12월부터 2010년 5월까지, 1년 6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6.17일(목), 저녁 7시부터 국회 가족극장(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국회 독도특위 위원장인 강창일의원을 비롯하여 의원 및 언론관계자를 초청하여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도 독립영화는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순수성, 독도를 지키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바다사자’에 투영하여 바다사자가 살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지키고자 했던 독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다사자를 찾아서’는 과거 독도에 살았던 바다사자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비보이 <라스트포원>의 행적을 따라가는 독립영화다. 이 영화에서 ‘독도 영웅’은 17세기 일본에 건너가 독도를 우리 땅임을 담판 짓고 돌아온 안용복이나 한국전쟁 직후 독도를 자발적으로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와 같은 역사 속 인물들만이 아니다. 독도를 알리기 위한 공연을 준비하면서 독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팀 <라스트포원>, 1950년대부터 독도에서 물질을 해오면서 독도를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제주도 해녀 할머니들, 그리고 독도를 지키고 싶은 마음을 지닌 우리 모두가 독도 영웅인 것이다.

독도는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을 공고히 하고, 일본의 잘못된 주장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재단은 이번 독립영화를 제작하였다. 바다사자와 비보이를 통하여 대한민국 국민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도 독도를 ‘누구나 지켜주고 싶은 섬’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