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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부회장, 탈통신으로 통신시장 변화 추구


1월 1일 출범한 통합 LG텔레콤(http://new.lgtelecom.com)은 5일 이사회를 개최해 초대 대표이사에 이상철 부회장을 선임하고 조직 및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 기존 LG 통신3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 위주의 조직을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는 한편 ▲ 3사 임직원의 교차배치를 통해 유무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 실행이 가능한 조직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통합 LG텔레콤” 조직은 고객 제공 가치를 중심으로 한 3개 사업본부 체제로 운영키로 하고, 개인고객 대상의 퍼스널 모바일(PM)사업은 정일재 본부장이, 가정고객 대상의 홈솔루션(HS)사업은 이정식 본부장이, 기업고객 대상의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은 고현진 본부장이 각각 맡게 된다.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해 유무선을 통합한 네트워크 부문, 퍼스널모바일사업본부 및 홈솔루션사업본부 산하에 각각 2개와 1개의 영업부문 등 4개의 부문을 두는 한편, 전략조정실, 경영관리실, CR전략실, 경영지원실 등 13개 실 및 R&D 기능을 강화해 유무선 연구를 전담하는 기술연구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