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www.youtube.com) 는 오늘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유튜브 메인 화면에 2009년 대한민국 올해의 동영상을 소개한다. 사회,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 중 1년간의 국내 트렌드와 사회적인 이슈가 잘 반영되었는지 여부와, 아이디어의 참신성, 그리고 댓글을 통한 주목도를 평가기준으로 총 10개의 동영상이 선정됐다. 이중 8개의 동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 3회 대한민국 동영상 ‘UCC 대상’ 후보작에 올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총 10개의 올해의 동영상에는 거리에서 2PM의 ‘Again & Again’ 안무를 선보이는 여중생의 동영상이 인상적인 ‘2PM 플래쉬몹’과 지하철에서 비의 ‘레이니즘’ 안무를 열정적으로 추는 남성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은 ‘지하철 레이니즘’ 그리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영상인 ‘추모곡- We Believe’, 13살 ‘기타신동’ 정성하 군의 기타 연주 모습이 담긴 ‘Missing You-Sungha Jung’와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이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는 ‘Korean Street Food Wonderfulness’ 등이 포함되어 있다.
1년 동안 같은 장소를 370장의 사진으로 찍어 동영상으로 제작한 ‘370장으로 만든 1년 365일 사계절’은 독특한 제작기법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는 이의 눈을 사로 잡았다. 또한, 명동 한복판에서 펼치는 3.1절 만세 퍼레이드 영상인 ‘‘3.1절 대한민국 만세 퍼포먼스”는 보는이로 하여금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며 많은 감동을 주었던 동영상도 올해의 동영상에 선정됐다. 캐나다에 거주중인 ‘ID youngtackKIM’ 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을 때는 몰랐으나 대한민국이 얼마나 위대한 나라인지 알겠다… 이런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다..”고 댓글을 남겼다.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에릭 봉파르 대회에서 선보인 ‘세헤라자데’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연아 세헤라자데 애니’가 화제 동영상에 포함되었다. 또한, 최근 KBS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의 ‘루저(loser)’ 발언 파문을 풍자한 ‘루저채널 e’와 자취생의 재치 있는 실생활 팁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미녀여대생의 자취방랑기’ 등 현재 유튜브 사이트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도 올해의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정김경숙 상무는 “2009년은 2008년 1월 국내 시장 런칭 후 국내 동영상 사이트 분야 1위를 차지한 해로 유튜브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해다” 라며 “2009년 한해 동안 국내 콘텐츠가 다양화 되었으며 국내 사용자들의 관여도 역시 크게 증가 되었다. 이 결과 2009년 유튜브 후보작 및 올해의 동영상에는 2009년 한해 동안의 시사, 정치, 사회, 스포츠 등을 포함한 국내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가 적극 반영된 것을 볼 수 있다”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국내 사용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와 커뮤니케이션 하고 국내 트렌드를 읽을 수 있도록 국내 시장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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