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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 재조명된 '은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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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신연극 '은세계'가 100년만에 재조명되었다.

정동극장과 극단 미추는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은세계'를 무대에 올린다.

'은세계'는 1908년 11월 15일 원각사에서 처음 막을 올렸다.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작가 배삼식이 대본을, 손진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무대는 백년의 시공간을 관통하는 이인직의 삶과 행적 그리고 '은세계'를 만들어 가는 소리광대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손직책 연출가는 '은세계'를 공연하게 된 계기를 "이인직과 은세계를 연구해 보면서 많은 자신감도 생겼고, 오늘날 어떤식으로 공연해야 될 것이가에 대해 고민이 많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