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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한 벌로 나누는 작은 희망의 나눔

한국 구세군 10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노숙인자활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약사회 나눔활동 펼쳐...

서울시약사회가 이웃사랑의 대명사 구세군과 함께 노숙인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구세군 대한본영(전광표 사령관)은 5월 21일 오후 4시 구세군대한본영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헌옷 한 벌로 전하는 작은 사랑의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각 자치구 약사회별로 물품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의 실천에 구세군과 함께 희망나누미로서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 약사회는 자치구별로 재활용품 수집을 위한 포스터 부착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수집된 재활용품을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전달함으로 노숙인의 자활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이와 함께 매월 특정일을 '약사 나눔의 날'로 정하고, 서울시 각 구약사회가 돌아가면서 1일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나눔장터 물품은 구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재활용품을 기부하고, 수익금 전액을 구세군에 기부함으로서 구세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직 노숙인들의 쉼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노숙인의 자활을 앞당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서울시 약사회는 잉여약품의 제공으로 노숙인의 건강의 회복을 도우며, 문화행사 등의 협력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혜규 서울시약사회 홍보위원장은 "가정내 재활용품의 사회 환원이라는 뜻있는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약사회 및 약사상 정립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년은 구세군 한국선교 100년, 이웃사랑 실천 자선냄비 모금활동 80년의 해로 금번 서울시약사회의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으로 재기를 위해 땀을 흘리는 노숙인의 자활을 앞당기고, 구세군 재활용가게인 “희망나누미”를 통해 자원의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캠페인으로서의 역할도 감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