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제작보고회 16일 오전11시 서울 정동 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에서 (연출 김현석 제작: 명필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한 당신을 위해 '대신 사랑을 이뤄주는' 에이전시가 있다면?"이라는 유쾌한 발상의 . 프랑스의 대표적인 희곡 작품 에서 모티브를 따온 . 시라노 에이전시는 사랑의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작함으로써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들어 맞는 상황 설정은 물론, 캐릭터, 취향, 얼굴 각도까지 세밀한 맞춤 설계를 통해 사랑의 인연을 맺어주는 곳이다. 이 날 연애 토크쇼와 간담회에서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김현석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엄태웅은 키스 신때 심장이 두근거렸냐는 질문에 "떨렸다"며, "바라던 만큼의 키스 신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상대 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