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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추상하라!] 전시 기자간담회 전시 기자간담회가 3월 28일 오후 1시 50분 덕수궁미술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전시 설명을 듣고 전시장 투어가 이어졌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오는 2011년 3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의 새로운 해석과 가치의 제고를 위해 외부기획자를 초대한 새로운 형식의 기획전시이다. 전은 20세기 초의 한국현대미술 회화로부터 60-70년대의 추상회화를 거쳐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추상’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김창렬, 박서보, 이우환 등의 국내작가와 마르셀 뒤샹, 루이즈 부르조아 등의 해외작가를 비롯한 대표작가 71명의 주요 작품 93점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전을 기획한 유진상 큐레이터(계원예.. 더보기
현대미술과 원자력의 만남-김수자의 지․수․화․풍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17일간 전남 영광 소재 영광 원자력발전소에서 김수자 작가의 영상 작품인 을 설치하여 공개한다. 우리나라의 울진, 월성, 고리, 영광의 4개소 원자력 발전소 중 영광이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지로 선정된 이유는, 호남 지역 특유의 아름다운 지형 속에 원자력 발전소가 설치되어 있고 특히 발전소 조성시 발생한 토사를 재사용하여 만들어진 한마음 공원이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 등이 고려되었다. 작품이 설치되는 곳은 원자력발전소 내의 방류제이다. 방류제란 일종의 방파제인데, 원자력발전소 방류제는 원자력발전으로 데워진 바닷물을 식히는 기능도 함께 갖고 있다. 전장 길이 1,136M에 달하는 방류제는 영광 앞바다에 둘러싸여 있고 바다를 향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