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기자간담회
9일 오후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중앙일보와 JTBC,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관객의, 관객을 위한, 관객에 의한 시상식을 지향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작품들과 뮤지컬계를 수놓은 뜨거운 스타들이 꾸미는 감동의 무대, 짜릿한 쇼가 펼쳐 진다.
뮤지컬 '엘리자벳'이 올해의 뮤지컬, 남녀 주연상, 남녀 조연상, 연출상 등 12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최다 후보작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창작뮤지컬 중 최대 이슈였던 '셜록홈즈'는 올해의 뮤지컬 등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모비딕'이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대서사극 '닥터지바고'와 쥬크박스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가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 밖에 '넥스트 투 노멀', '조로', '막돼먹은 영애씨'가 각각 5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날 홍보대사 배우 조승우와 차지연 등이 참석 하였다.
조승우는 “홍보대사가 되서 매우 기쁘다”며, “군제대 후 뮤지컬 어워즈에서 상을 받고 해가 지나 홍보대사까지 맡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문별 후보를 봤는데 이번에도 아주 흥미로울 것 같다”며, "뮤지컬 배우들의 축제라고 할만한 장이 만들어진 것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지연은 "후보자만 봐도 벌써 땀이 나기 시작한다"며, "물론 어떤 분이 수상 하실지는 모르지만 수상과는 관계없이 이번 행사가 뮤지컬 배우와 관계자들 모두에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의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오는 6월 4일 오후8시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개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