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파리의 연인> 프레스콜
10일 오후3시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파리의 연인>(연출 구스타보 자작) 프레스콜이 열렸다.
대한민국을 장악했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뮤지컬화한 <파리의 연인>은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탈피해 적극적인 여성의 사랑을 유쾌하게 다뤘다.
이 날 프롤로그 '분수광장 테마', 1막 1장 '파리의 연인'(이지훈, 오소연, 런), 1막 5장 '물랑루즈, 베르사이유의 장미'(정상윤, 방진의, 장우수), 2막 2장 '바, 사랑해도 될까요', '친구처럼 형제처럼', 1막 8장 '빌리앤애니'(이현), 1막 9장 '약혼식, 영화는 그냥 영화', 1막 10장 '강가, 쉘 위 댄스? 랩'(정상윤, 방진의, 런) 하이라이트 공연에 이어 포토콜및 간담회가 진행 되었다.
이지훈은 "관객이 기대를 많이 한다"며, "무대에 올라가면 몰입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애기야 가자'라는 대사가 연기 하기가 어려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소연은 극중 댄스에 대해 "'쉘 위 댄스'가 좋다"며, "엇갈린 세 사람의 사랑이 절절 하다"라고 "탱고는 카리스마 위주로 표현 하였다"며, "왈츠는 따로 연습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방진의는 극중 댄스에 대해 "탱고를 배워서 행운 이었다"며, "연기적으로 많이 풀었다"라고 밝혔다.
이현은 "좋은 기회가 와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런은 "그 동안 연기한 뮤지컬 중에 정서적으로 제일 힘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상윤은 "'난 꿈이 있어요'가 가사가 와닿는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5월 30일까지 공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