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무신> 특별 시사회
8일 오후1시 30분 서울 영등포CGV에서 MBC특별기획 <무신>(연출 김진민 극본 이환경) 특별 시사회가 열렸다.
1200년대를 배경으로 백년간 고려를 이끈 강력한 무신정권 시기의 영웅에 대한 이야기 <무신>은 권력을 향한 남자들의 치열한 투쟁과 야망,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담은 운명의 대서사시이다.
이 날 시사회 전 VIP 포토월 행사에 가수 토니, 김동완, 배우 김하은, 이윤지, 한정수, 김여진, 이본, 현영, 박시연, 안용준 등이 참석 하였다. 이어서 시사 및 간담회가 진행 되었다.
'김준' 역을 연기한 김주혁은 "말, 무술도 연습 하였다"며, "추운게 제일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나이의 기상을 보여주는 캐릭터고, 배우라면 사극을 한 번쯤 해야 한다고 생각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극중 두 여배우 캐릭터 중 이상형에 대해 김주혁은 "두 여배우 캐릭터 모두 매력 있다"라고 전했다.
극중 노출 장면에 대해 김주혁은 "방자전 때문에 몸은 안 좋다"며, "이번에는 노출 할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극적으로 잘 어울려서 노출 잘 한거 같다"며, "추위는 핫팩으로 견디고 있다"라고 밝혔다.
'송이' 역을 연기한 김규리는 실제로 이성으로 김준 같은 인물이 괜찮냐는 질문에 "어떤 여자가 싫어 하겠냐"며, "바로 만나 겠다"라고 밝혔다.
'최우' 역을 연기한 정보석은 "인물들이 모두 멋있다"며, "모든 캐릭터가 주인공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작품의 힘이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최양백' 역을 연기한 박상민은 "특별히 준비한 건 없다"며, "김주혁은 고생 하는데 난 말 위에서 편하게 연기 하여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월아' 역을 연기한 홍아름은 가장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 "맞는 장면은 빙산의 일각 이다"며, "노출신이 벗어야 되는 상황이라 부담되고 당황 스럽고 여자로서 수치심도 느껴 제일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최충헌' 역을 연기한 주현은 다른 사극과 차별점과 사극 연기의 노하우에 대해 "대본을 보고 놀랬고 흥분 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기획 <무신>은 11일 저녁8시 40분 첫 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