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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레스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 19. 00:38


18일 오후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연출 질 마으) 프레스콜이 열렸다.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이방인인 집시 여인을 사랑한 꼽추 콰지모도의 슬픈 사랑 이야기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낭만주의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의 꼽추' 원작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전설적인 극작가 플라몽동과 유럽의 대표적인 작곡가 코치안테 등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이 뭉쳐 완벽한 작품을 탄생 시켰다.

곡 위에 대사가 얹혀진 대표적인 성 쓰루(Sung-through) 뮤지컬로 작곡가 코치안테는 '피플스 오페라'라 소개 했다. 대중성을 지향한 오페라에 기초한 뮤지컬이자 팝음악적인 요소와 대사가 많은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차이를 두었다. 주옥 같은 넘버들로 가득 찬 OST는 현재까지 1,200만 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 하였으며, 웅장한 무대는 예술적인 축약을 통해 상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전막 드레스 리허설이 진행 되었다. 대성당들의 시대(그랭구아르), 거리의 방랑자들(끌로팽), 미치광이들의 축제(그랭구아르), 태양처럼 눈부신(에스메랄다, 플뢰르 드 리스), 아름답다(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 파멸의 길로 나를(프롤로), 살리라(에스메랄다),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콰지모도)를 공연 하였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공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