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로 인한 예측불허의 유쾌한 코미디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미스언더스탠드>(공동수입_ ㈜SBSi / ㈜아펙스 엔터테인먼트 / 배급_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의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조안 알렌’, <어거스트 러쉬>의 케리 러셀,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에반 레이첼 우드 등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스언더스탠드>의 예고편은 영화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웃음이 절로 묻어나는 유쾌한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미스언더스탠드>의 예고편은 까칠한 여인 ‘테리(조안 알렌)’와 그녀의 네 딸들, 그리고 만사태평 하게 살고 있는 옆집 남자 ‘데니(케빈 코스트너)’의 바람 잘 날 없는 일상과 좌충우돌 해프닝들을 유쾌하게 전달한다.
자신과 네 딸들을 버리고 남편이 바람났다는 불평을 늘어놓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까칠하게 변해버린 테리의 모습을 담아내면서 웃음을 유발한다. 딸들에게 소리지르는 것은 기본이고 온 집안의 물건을 집어 던지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왕년의 메이저리그 스타이면서도 라디오 방송에서는 절대 야구 얘기를 하지 않는 데니도 웃음을 주기는 마찬가지. 샤워실에 몰래 잠입해 테리를 놀래키는 데니는 많이는 못봤다며 능청스럽게 상황을 모면하려 한다. 또한 테리로부터 ‘하나는 날 미워하고 나머진 날 싫어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네 딸들은 ‘오동통’하다는 말을 ‘우둥퉁’하다고 받아들여 테리를 당혹스럽게 하는 등 <미스언더스탠드>는 끊임 없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예고편에 흐르는 경쾌한 음악은 <페인티트 베일>로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하고 <색,계> <황금나침반>의 음악을 맡아 화제가 된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음악 감독의 곡으로 예고편의 유머러스하고 장난끼 넘치는 분위기를 한껏 달군다.
올 봄, 봄바람처럼 관객들을 들뜨게 만들 최고의 영화!
어느 날 바람이 나서 자신과 네 딸들을 버리고 도망가버린 남편에 대한 분노를 금치 못해 까칠하게 변해버린 한 여인의 이야기를 유머와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담아낸 유쾌한 코미디 <미스언더스탠드>. 영화는 조안 알렌이 데뷔 이후 최초로 코믹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됐으며 미국 개봉 당시 147개관에서 개봉했다가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에 힘입어 1,111개 극장으로 확대 개봉 및 16주간 장기 상영에 들어가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다.
웃으면서 영화를 즐기고 나면 가슴 속에 하나 더 +α를 남길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스언더스탠드>는 3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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