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도 역시 전설!” 리빌드 버전으로서 국내 최초 스크린으로 개봉하는 <에반게리온:서(序)>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2월 1일 국내에는 처음으로 정식 발매되어 ‘에반게리온’의 팬 뿐만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일반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에반게리온:서(序)>OST는 국내 영화 <중천>등을 맡으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일본 영화음악계의 거장 사기스 시로가 맡았다. 원작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물론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등의 작품으로 안노 히데아키 총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그는, <에반게리온:서(序)>에 흔쾌히 참여 했다. 리빌드 제작이라는 새로운 ‘에반게리온’에 맞춰, 이번 OST는 전곡을 편곡해서 새롭게 녹음했다. 특히 원작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신곡은 물론 영화에 삽입되지 않은 보너스 트랙도 포함되어 있어 원작의 팬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에반게리온’을 접하는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에반게리온’의 OST의 국내 정식 발매는 이번이 최초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에반게리온’은 원작부터 완성도 있는 OST로 유명한 작품. 주제가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일본 대중 음악 차트인 오리콘 차트에서 1년 결산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OST는 300만장 이라는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을 정도이다. 원작의 엔딩곡인 ‘Fly me to the moon’ 역시 우타다 히카루가 리메이크 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영화배우 조승우가 이 노래를 내 인생의 영화 음악으로 꼽을 정도로 국내에 알려진 곡이다. 원작 관람에 상관없이 ‘에반게리온’의 OST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이다.
10년 만에 돌아온 만큼 눈높이가 높아진 팬들과 관객들을 위해 사기스 시로 음악감독은 심혈을 기울여 OST를 제작했다. <스타워즈>,<반지의 제왕>의 스태프와 함께 <배트맨 비긴즈><다빈치 코드>등의 OST 협연을 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팀과 비틀즈가 녹음을 했던 곳으로 유명한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에반게리온:서(序)> 레코딩 작업을 했던 것. 그 결과 영화 속 주인공들의 독백부터 화려한 전투 신까지 <에반게리온:서(序)> 전반에 흐르는 사기스 시로의 서정적이면서 동시에 장엄한 심포니 트랙들은 관객들의 높은 찬사를 받으며 OST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높여 주었다.
완성도 있는 OST로 극장 밖 음반 계에서도 흥행을 예고하는 <에반게리온:서(序)>는 맥스무비 CGV 설문조사 결과 1월 4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기록 하는 등 팬들과 일반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월 24일 전국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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