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주노>의 유쾌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주노> 예고편은 예상을 뒤엎는 상황들과 톡톡 튀는 10대들의 대사들이 웃음을 자아내며 그 동안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인기 비결이 무엇이었는지 짐작케 한다. 104% 남다른 소녀 ‘주노’의 독특한 캐릭터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와 믿음, 젊은 감각이 물씬 느껴지는 감성적인 화면들은 예고편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
“나 임신했어!” “싸이에 맹세할 수 있어?”
<주노>의 예고편은 “나 임신했어!”라고 친구에게 폭탄 전화를 하는 한 소녀의 격앙된 얼굴에서 시작된다. 독특한 열여섯 살 소녀 ‘주노’(엘렌 페이지 분)는 임신테스트를 세번이나 한 후 단짝 친구 ‘레아’(올리비아 썰비 분)에게 이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싸이에 맹세할 수 있어?’라고 묻는 ‘레아’의 대사는 10대들의 톡톡 튀는 언어 세계를 그대로 담은 감각적인 영화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딸의 임신 소식에 당황하던 부모님은 애 아빠가 남자다운 매력이라고는 없는 ‘블리커’(마이클 세라)라는 사실에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네’라며 농담을 건넨다. 생각지 않은 임신에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주노’는 아이를 낳아 완벽한 부모에게 입양시키기로 결정한다. 교외의 멋진 집에 살면서 출중한 외모에 직업도 훌륭한 ‘바네사’(제니퍼 가너), ‘마크’(제이슨 베이트먼) 부부를 만나면서 모든 일은 해결될 것처럼 보이지만 ‘주노’의 여행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삶의 갈림길에 선 ‘주노’에게 아버지는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줄 사람을 찾으라’는 평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조언을 잊지 않는다.
D 라인 포스 작렬!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주노>의 예고편은 카피들만 봐도 영화의 주제와 포인트를 읽을 수 있다. ‘할리우드가 웃고 전 세계가 놀랐다’는 카피는 평단과 관객을 동시에 매료시키며 세계 영화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주노>에 대한 설명이다. ‘104% 남다른 그녀의 기발한 선택’이라는 카피는 그녀가 왜 남들과 104% 다른지, 기발한 선택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녀의 기발한 선택이란 아이를 낳아서 아이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줄 부모를 찾아주겠다는 용기 있는 결정이다. <주노>의 예고편은 이런 신선한 내용을 21세기 젊은 세대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감각적 영상과 주인공의 심리를 음악으로 적절히 표현한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의 연출력을 단번에 느끼게 한다. 또한 깜찍하고 발랄한 외모의 엘렌 페이지와 이제까지 보지 못한 전무후무한 ‘주노’ 캐릭터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르지만 틀리지는 않은’ 방식으로 모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름답고 유쾌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편의 뮤지컬처럼 그려낸 영화 <주노>는 개봉한지 6주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고공 행진 중이다.
영화 <주노>는 하늘이 준 특별한 선물(?)을 받은 104% 남다른 소녀 ‘주노’의 기발한 선택을 다룬 코믹 성장 드라마로 2월 21일 한국 관객들과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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