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 코리아)는 지난 10월에 플래터 당 160GB를 실현한 2.5인치 스콜피오 320GB를 발표한 이후, 이 기술에 기반해 최근 플래터 당 320GB 용량의 3.5인치 WD 캐비어(Caviar) 제품군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WD의 기술 총괄 담당자인 호세인 모가담(Hossein Moghadam)은 “WD의 지속적인 기술 투자가 2.5인치 및 3.5인치 시장에서의 최고 밀도 제품의 출시로 열매를 맺게 되었다.”라며 “스퀘어 인치 당 250GB의 제품은 이미 상용화 되었으며 향후 3.5인치 데스탑 및 다른 제품 영역의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WD 코리아 조원석 지사장은 “WD가 달성한 기술적 리더십은 WD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WD의 우수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과 함께 이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고객과 파트너 및 공급업자들에게 충분한 경쟁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3.5인치 데스크탑용 WD 캐비어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3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 16MB의 캐쉬, 네이티브 커맨드 큐잉 (NCQ) 기술을 적용하고 소음과 발열을 최소화 했다.
플래터 당 320GB를 구현한 기술은 WD의 데스크탑과 기업 고객, 소비자 가전(CE) 및 외장 하드 드라이브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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