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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파트너> 언론시사회


10일 오후2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완벽한 파트너>(감독 박헌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슬럼프에 빠진 스승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빼앗으면서 화끈한 연애를 하게 되는 이야기 <완벽한 파트너>는 김영호의 몸짱 스틸과 김혜선의 파격 연기 변신 등으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만남의 과정을 통해 사랑을 이루게 되는 기존의 다른 로맨틱 코미디와는 다르게 '섹스'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느껴가게 되는 모습을 그린 영화이다. 준석과 희숙이 짜릿한 영감을 받기 위해 다소 과감하고 열정적인 베드씬이 영화 속에 가장 중요한 장치였기 때문에 배우들의 노출은 필수 조건이다.

또한 포털 사이트 등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열광을 받았던 가장 핫한 곡인 10cm의 '안아줘요'가 <완벽한 파트너>의 뮤직비디오 곡으로 선정 하였다. 영상과 가사 등이 씽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아찔하고 섹시한 뮤직비디오가 완성 되었다.

이 날 김영호, 윤채이, 김혜선, 김산호가 참석 하였다.

'준석' 역의 김영호는 베드씬과 에피소드에 대해 "김혜선의 노출 연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며, "베드신은 여자의 눈치를 보면서 하기 때문에 더 힘들고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좋은 베드신을 만들어 보려고 하였다"며, "내가 몸무게가 무거워서 윤채이가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내 인생의 완벽한 파트너'에 대해 김영호는 "얼마 전까지 나라도 열심히 살자고 생각 하였는데 현재는 박헌수 감독이다"라고 전했다.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것에 대해 김영호는 "몸을 만드는데 시간을 투자 하였다"며, "몸을 섹시하게 만들려고 5개월 동안 닭가슴살과 방울토마토만 먹었다"라고 전했다.

'연희' 역의 윤채이는 베드씬에 대해 "걱정은 하였지만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광으로 생각 하였다"며, "개인적으로 소심한 성격인데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힘든 순간이 있었지만 지나고 나니 괜찮았다"며, "나를 깨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첫 스크린 데뷔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윤채이는 "첫 작품이라 잠도 못자고 긴장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떤 역이든 연기 하고 싶고, 특히 액션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연기력으로 승부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내 인생의 완벽한 파트너'에 대해 윤채이는 "김영호가 베드신 촬영 후 배려를 많이 해줬다"라고 밝혔다.

'희숙' 역의 김혜선은 출연한 계기와 베드씬에 대해 "시나리오가 재밌었다"며, "영화 출연이 17년 만이고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한 연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노출은 캐릭터에 필요 해서 두렵지 않았고 모험을 걸어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상에서 어색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빠져서 연기 하였다"라고 덧붙였다.

'내 인생의 완벽한 파트너'에 대해 김혜선은 "나를 표현해 줄 수 있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민수' 역의 김산호는 연상과의 베드씬에 대해 "김혜선이 편하게 해주었다"며, "작품 마다 연상녀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연기를 하면서 연상과 정신적인 사랑을 할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 하였다"라고 밝혔다.

'내 인생의 완벽한 파트너'에 대해 김산호는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존경 하고 아버지처럼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오는 17일 개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