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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별 '김별', 윤제문과 '위험한 흥분'


배우 김별이 영화 ‘위험한 흥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윤제문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위험한 흥분>은 마포구청의 7급 공무원이자 평정심의 대가인 '한대희(윤제문)'가 우연히 홍대 앞에 단속을 나갔다가 음악밴드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신선한 변화를 갖게 되는 영화. 영화는 이런 과정을 통해 일어나는 등장 인물 간의 심리적 갈등을 흥미롭게 그려갈 예정이다.

영화 ‘위험한 흥분’에서 김별은 시크한 기타리스트 ‘미선’으로 출연한다.

극 중 김별이 맡은 ‘미선’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예리하고 현실감각이 탁월한 캐릭터. 말수가 적고 굳이 나서려고 하지도 않지만 타고난 아우라로 밴드 내에서 존재감이 크다. 자기 관리에 철저해서 흐트러진 모습은 보이지 않으려 하고, 중요한 순간을 캐치하는 직감력 또한 탁월하다. 무심한 듯 시크하지만 내면에는 불을 간직한, 묘하게 시선을 집중시키는 인물이다.

김별의 캐스팅과 관련하여 영화관계자는 “26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이지만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표정과 매력을 발산하며 극 중 미선과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평했다.

김별은 데뷔초기 이선균, 이민기와 ‘태릉선수촌’을, ‘아기와 나’에서는 장근석과 그리고 ‘비상’에서는 김범 등 대한민국 대놓으라는 충무로의 꽃미남 기대주들과 이미 가슴 떨리는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위험한 흥분’에서는 16살의 나이차이를 뛰어넘고 윤제문과 어떠한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별은 2009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 출품되었던 ‘괭이’, 2008년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 된 ‘장례식 멤버’의 주연으로 연기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마스크로 광고계의 샛별로 떠오른 김별은 현재 이병헌, 김혜수와 함께 ‘미샤’, 송중기와 ‘후지 인스탁스’ 등의 광고모델로도 활동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시크 기타리스트 꽃소녀 김별과 7급공무원인 윤제문의 상상조차 되지 않는 ‘위험한 흥분’은 관객들에게 어떤 위험한 흥분을 선물할지 기대가 모아지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