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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안드레아 쉐니에> 프레스 리허설


12일 오후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안드레아 쉐니에> 프레스 리허설이 열렸다.

1985년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세원) 창단 기념작으로 한국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실존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 <안드레아 쉐니에>는  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이다.


작곡가 조르다노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마스카니, '팔리아치'의 레온카발로와 함께 베리즈모 오페라의 3대 거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베리즈모의 극적 흐름을 지켜 나가면서도종래의 이탈리아가 지닌 가장 전통적이고 매력적인 음악을 그대로 살린 1800~1900년대 이탈리아 오페라 중 매우 중용한 작품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이 오페라의 가장 중용한 특징은 오페라에 '쉐니에'의 짧은 일생과 그의 두 편의 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날 1막, 쿠아니 백작의 성. 2막, 1794년 6월 파리의 카페 주변 광장. 3막 혁명 재판소의 풍경. 4막 생 라자르 감옥 등 약 2시간의 리허설이 진행되었다.

오페라 <안드레아 쉐니에>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