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2시 서울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KBS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연출 김원석 극본 김태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싱그러운 청춘들의 이상과 열정을 브라운관에 옮겨 담으며 새로운 청춘사극의 트렌드를 만들어나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조선시대 국학 '성균관'을 주 무대로 달라도 너무 다른 네 남녀의 상상초월, 좌충우돌 성장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 날 이선영 KBS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프닝 타악공연, 2009~10 미스코리아 15명, 모델 10명이 펼치는 패션쇼 '여성한복의 아름다움 및 변천사', <성균관 스캔들> 연기자들의 패션쇼,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에 이어 박유천,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 서효림, 전태수가 참석하여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박유천은 사극을 선택한 동기에 대해 "연기에 대해서 고민을 하였다"며, "준비를 해야 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원작 소설도 재미있게 읽었다"고 밝혔다.
액션 신에 대해 박유천은 "느낌이 달랐다"며, "안무를 해왔었는데, 무술팀 감독님에게 배울 때 안무처럼 그려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액션감있고 무술 다운지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박민영은 "꿈을 이뤄가는 소녀이다"며, "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캐릭터이다"고 설명했다.
극중 캐릭터가 남장여장인것에 대해 박민영은 "부담감은 없다"며, "작품의 매력에 매료되었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상대 배우들의 첫 인상에 대해 "김광규 선배님은 즐거보던 작품에 나온 존경하는 선배님이다"며, "효림씨는 음악 프로 MC를 해서 친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천씨는 잘 몰랐다"며, "처음에는 까칠할줄 알았는데 털털했다"고 밝혔다.
매력에 대해 송중기는 "윙크를 했는데 싼티났는데 감독님이 의외로 매력이라고 하였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짐승남이다"며, "자신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캐릭터이다"라고 설명했다.
힘든점에 대해 유아인은 "캐스팅에 대해 팬들로 부터 논란이 있었다"며, "그동안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이다"고 털어놨다.
서효림은 사극 연기의 힘든점에 대해 "사극 톤을 따로 공부를 안해서 부담감이 있었다"며, "감독님과 이야기 후에는 편해졌고, 잘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전태수는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캐릭터이다"고 설명했다.
김광규는 캐릭터에 대해 "늘 해왔던 캐릭터이다"며, "동아줄 같은 캐릭터이다"고 설명했다.
에피소드에 대해 김광규는 "주위의 반응이 유천군의 연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유천이 운동도 잘하고 대사 연기도 잘해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오는 30일 저녁9시 5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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