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인 온천에서의 백일몽 [츠야코와 료칸의 정사 2]

신비로운 온천의 안주인 '츠야코'가 돌아왔다!
<츠야코와 료칸의 정사 2> 8월 12일 대개봉!

전작 <츠야코와 료칸의 정사>의 인기에 힘입어 신비로운 온천의 안주인 츠야코가 돌아왔다. 온천 휴양지의 정숙한 여주인의 이중적 매력에 흠뻑 젖었던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리라. 전작과 동일하게 타지에서 온 방문객과의 은밀한 사건이 주 테마가 되는데, 이번 2편에서는 좀 더 다양한 캐릭터, 흥미롭게 뒤얽힌 설정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전작보다 높였다. <츠야코와 료칸의 정사 2>는 오는 8월 12일에 개봉한다.

Synopsis

츠야코는 카스미 온천의 안주인이다. 어느 날 구로하라 은행지점장이 찾아와 융자받은 돈을 갚아야 한다고 말하며 그걸 연기해주는 조건으로 츠야코를 원한다. 남편이 없는 츠야코가 그 일을 고심할 때 우연히 옛 애인을 찾아온 마스다를 만나 사랑의 느낌을 받는다. 마스다는 5년 전 헤어진 게이코를 찾고 있었고 츠야코는 게이코가 인쇄소를 경영하는 가와시마와 결혼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게이코 역시 구로하라에게 융자금과 관련된 제의를 받고 있었고 사정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츠야코는 마스다에게 그 사실을 말하고 마스다의 회사 일을 가와시마 인쇄공장에 맡긴다. 그 후 츠야코는 상심해서 그곳을 떠나려는 마스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주겠다며 사랑을 나누고 마스다는 게이코와 작별을 하고 마을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