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www.e-sports.or.kr)는 2010년 8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7 월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36강, ‘빅파일 MSL 2010’ 32강 및 16강의 경기결과가 반영된 이달 랭킹에서 ‘최종병기’ 이영호(KT, 테란)가 6개월 연속 랭킹 1위에 올랐다.
이영호는 MSL 8강 진출 및 프로리그 정규시즌 57승 16패로 다승왕에 오르며 보너스 점수를 획득, 3740.5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현재 이영호는 프로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양대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에 진출해 있는 상태로써 앞으로의 성적에 따라 다시 4000점대로의 복귀가 기대되고 있다.
2위 이제동(화승, 저그)은 팀이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양대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에 모두 진출하며 대거 점수를 획득, 2803.5점으로 이영호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양 선수의 점수차이는 여전히 큰 폭으로 벌어져있어 당분간 순위가 변동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10위 이내 상위권에서는 프로리그에서 4승(포스트시즌 3승)으로 활약하며 MSL 8강에 오른 김정우(CJ, 저그)가 김구현(STX, 프로토스)을 밀어내며 3위에 올랐고, 프로리그 5승(포스트시즌 3승)과 스타리그 16강 및 MSL 8강 진출에 성공한 정명훈(SK텔레콤, 테란) 또한 많은 점수를 얻으며 2단계 상승하여 4위에 올랐다.
한편 염보성(MBC게임, 테란) 또한 양대 개인리그 상위라운드 진출 등에 힘입어 순위를 6단계 끌어 올리며 2008년 7월 7 위 이후 25개월만에 10위권에 진입하며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30위 이내 중하위권에서는 프로리그에서 8승(포스트시즌 7승)으로 맹활약을 펼친 김택용(SK텔레콤, 프로토스)이 점수를 대거 획득하며 14단계 상승, 단숨에 12위로 올랐다. 현재 김택용은 프로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고 스타리그 16강에 올라있는 상태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10위권 재 진입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2010년 9월 랭킹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결승전 경기가 반영되며, 개인리그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 및 8강, ‘빅파일 MSL 2010’ 8강, 4강 결승전의 경기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달 랭킹에 대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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