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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News/ST2010

<나니아 연대기 : 새벽출정호의 항해> 12월 9일 전세계 동시개봉


 

전세계 29개 언어로 번역돼 총 8천 500만부 이상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최신작 <나니아 연대기 : 새벽출정호의 항해>(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 코리아)가 12월 9일, 전세계 동시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져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에 이어 3탄격인 이번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는 3D 판타지 어드벤처로 제작되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거대한 판타지를 재현하기 위해 무려 2억 달러가 넘는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이번 시리즈는 망망대해 위에서 펼쳐지는 나니아 세계 속 음모와 맞서 싸우는 페번시가 남매 에드먼스와 루시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어른이 되어 더 이상 나니아 세계를 들어올 수 없는 페번시가 네 남매 중 수잔과 피터를 제외하고, 에드먼스와 루시가 새롭게 등장한 사촌 유스터스와 함께 그림 속 나니아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전편에 이어서 벤 반스와 조지 헨리, 스캔다 케이니스가 각각 캐스피언 왕과 루시, 에드먼드 역으로 다시 출연하고, <선 오브 람보>의 윌 폴터가 사촌 유스터스 역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이번에도 리암 니슨이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아슬란의 목소리를 맡고, 빌 나이 등 베테랑 연기자도 새롭게 가세했다. 특히,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 <007 언리미티드> 등을 만든 영국 출신의 마이클 앱티드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원작 소설을 상상 이상의 모험담으로 스크린에 재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차 예고편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를 배경으로 마법과 환상이 펼쳐지는 나니아 세계의 아름다운 장면들과, 음모와 맞서 싸우는 페번시가의 두 남매와, 캐릭터들간의 다양한 대립을 보여줌으로써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게다가 3D로 접할 수 있어, 관객들은 보다 더 짜릿한 모험과 판타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티져 포스터는 나니아 세계의 상징이자 구원자인 아슬란의 고귀하면서도, 강렬한 눈빛 속에 담긴 새벽 출정호의 모습은 사뭇 웅장해 보인다. ‘판타지 세계로의 항해가 다시 시작된다’ 카피처럼 올 겨울, 3D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나니아 연대기 : 새벽출정호의 항해>는 짜릿한 모험과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