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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라이스> 빈센조 나탈리 감독 내한


<큐브>의 빈센조 나탈리 감독이 SF 판타지 스릴러 <스플라이스> 홍보를 위해 6월 21일 내한했다.

<스플라이스>는 인간의 DNA와 조류, 양서류, 파충류, 갑각류 등 다양한 유전자를 결합하는 금기의 실험으로 탄생한 신 생명체가 각 종(種)의 능력을 발휘하며 변이를 거듭하고 급기야 감정까지 느끼게 되면서 극한의 상황으로 치달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판타지 스릴러 영화다.

<큐브>의 빈센조 나탈리 감독이 10년을 준비한 프로젝트로 <헬보이><판의 미로> 길예르모 델토로가 제작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스플라이스>에서 기발한 상상력의 총아들인 이들의 창조적인 만남은 인간을 비롯한 다종의 DNA결합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신의 영역에 도전한 인간이 탄생시킨 경이롭고 매혹적인 새로운 생명체를 선보인다.

주연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애드리안 브로디와 천재 아역배우에서 <어 웨이 프롬 허>로 각종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사라 폴리가 맡았고, 독특한 설정과 감독의 연출력,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에 힘입어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이후 평단과 관객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